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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은, ‘조선변호사’ 합류...첫 사극 도전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2-12-21 17:24 KRD7
#한소은 #조선변호사 #MBC #우도환

외유내강(外柔內剛) 매력의 은수 역...우도환과 남매 케미 기대

NSP통신-▲배우 한소은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한소은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배우 한소은이 데뷔 후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21일 소속사에 따르면 한소은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조선 변호사’에 캐스팅됐다.

‘조선변호사’(극본 최진영, 연출 김승호·이한준)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외지부(변호사)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로 시작은 복수였으나 점차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가 되어 가는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를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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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은은 극 중 외지부인 강한수(우도환 분)의 여동생 ‘은수’로 분한다. 은수는 아름다운 외모와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인물이지만 외모와는 반대로 돌아가신 부모님의 복수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독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한소은은 “’조선변호사’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은수 캐릭터가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캐릭터라 새롭고 기대가 된다. 추운 겨울 ‘조선변호사’를 촬영하며 잘 이겨내 보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소은은 지난 2016년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로 데뷔해 OCN ‘미스터 기간제’, JTBC ‘쌍갑포차’ ‘18 어게인’ ‘아이돌 : 더 쿠데타’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9월 종영한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에서 통통 튀는 탱탱볼 매력의 브이로거 임고은 역을 맡아 정상훈과 아찔한 로맨스는 물론, 이유리의 기선 제압에도 밀리지 않는 당돌한 면모로 주말 저녁 시청자들로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받기도했다.

한편 왕실 이야기가 주를 이뤘던 그동안의 사극과 달리 조선시대의 변호사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참신함을 더해주고 있는 MBC 새 드라마 ‘조선변호사’는 내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한소은에 앞서 우도환 김지연(보나) 차학연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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