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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퀵연, 퀵서비스 라이더 서울지역 쉼터 오픈…박현우 회장,“이제 우리는 외롭지 않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5-17 11:36 KRD6
#전퀵연 #퀵서비스라이더 #박현우 #박호순 #제대군인지원협회
NSP통신-박현우 전국퀵서비스라이더연합회 회장(왼쪽)과 박호순 제대군인지원협회 회장(오른쪽)이 퀵 서비스 라이더 서울지역 쉼터 개소식을 축하하고 있다.
박현우 전국퀵서비스라이더연합회 회장(왼쪽)과 박호순 제대군인지원협회 회장(오른쪽)이 퀵 서비스 라이더 서울지역 쉼터 개소식을 축하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전국퀵서비스라이더연합회(회장 박현우, 이하 전퀵연)는 지난 16일 제대군인지원협회(회장 박호순)의 도움으로 서울지역 퀵 서비스 라이더들을 지원할 서울지역 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박현우 전퀵연 회장은 “그 동안 퀵 서비스 라이더들은 정부의 무관심과 방치 속에서 퀵 서비스 사업주들의 일방적인 돈벌이에 동원된 노예와 같은 생활을 했다”며 “그러나 이젠 과거는 종식됐다”고 선언했다.

또한 박 회장은 “이제 우리 퀵 서비스 라이더들은 더 이상 외롭지 않다”며 “우리에게는 전국17만 퀵 서비스 라이더 제대군인들을 지원하는 제대군인협회와 전퀵연의 고문직 위촉을 기꺼이 수락하고 라이더들 지원에 발 벗고 나선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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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 회장은 “퀵 서비스라이더 쉼터는 이륜차 자가 정비, 퀵 서비스 라이더 협동조합 설립 및 각종 민원접수 등 퀵 서비스 라이더들 지원에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호순 제대군인협회 회장은 “제대군인지원협회는 제대한 군인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보훈처 산하 협회로 제대 군인들인 영세한 퀵 서비스 라이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퀵 서비스 라이더 지원은 향후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박 회장은 “제대군인지원협회는 향후 전국의 제대군인지원협회 각 지부들과도 퀵 서비스라이더들 지원 문제를 상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제대군인지원협회는 전퀵연과 지난 4월 15일 ▲공공부문의 퀵 서비스 화물오더 발굴 ▲전퀵연 소속 퀵 서비스 라이더들을 위한 쉼터 제공 ▲이륜차 정비장비 제공 등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NSP통신-박현우 전퀵연 회장(맨 앞줄 왼쪽으로 세 번째)과 박호순 제대군인협회 회장(맨 앞줄 왼쪽으로 네 번째)이 양단체 관계자들과 퀵 서비스 라이더 서울지역 쉼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현우 전퀵연 회장(맨 앞줄 왼쪽으로 세 번째)과 박호순 제대군인협회 회장(맨 앞줄 왼쪽으로 네 번째)이 양단체 관계자들과 퀵 서비스 라이더 서울지역 쉼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16일 전퀵연 퀵서비스라이더 서울지역 쉼터 개소식에는 전퀵연 고문직을 수락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이재 새누리당 국회의원, 박수현 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축화 화환을 보내왔고 국내 퀵 서비스 최대 공유센터인 김필호 우리네트웍 대표, 이장섭 코리아네트웍 대표, 서열 월드네트워크 대표, 김현 민주노총산하 퀵 서비스 사무국장, 오영환 손자 소프트 회장 등이 축화 화분과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쉼터 개소식을 축하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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