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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배우 신고은이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오랜만에 만난다.
15일 소속사에 따르면 신고은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KBS2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에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지게 된 여자가 모든 것을 가진 상속녀와 엮이게 되면서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는 작품이다.
신고은은 극 중 단아하고 청초한 외모에 인정 넘치는 성품을 지닌 정겨울로 분한다. 겨울은 YJ그룹 며느리가 돼 순탄치 않은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중 끊이지 않는 위기들에 맞서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신고은 이번 작품에서 최윤영, 이채영, 이선호, 이루, 이은형 등 실력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난 2020년 5월 종영된 MBC 드라마 ‘나쁜사랑’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신고은은 그동안 ‘빨래’ ‘사랑했어요’ 등 주로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을 펼쳐왔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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