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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 ‘휴대전화 여론조사’ 입법 토론회 개최

NSP통신, 임은희 기자, 2013-05-16 11: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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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여론조사 정확성 높일 방안과 개인정보 보호 등 법률적, 기술적 보완조치에 대해 토론

[서울=NSP통신] 임은희 기자 = 휴대전화 여론조사법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보완성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정치조사협회가 주관하고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실에서 주최하는 ‘휴대전화 여론조사법안 발의를 위한 입법 토론회’가 16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현행 공직선거 및 국정운영과 관련한 유선전화 여론조사는 유권자의 실제 여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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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역구 선거의 경우 해당 지역 유권자들의 휴대전화번호를 파악하지 못해 왜곡된 민심이 공표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이번 토론회는 보다 정확한 조사기법을 통해 여론조사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기반의 휴대전화 여론조사 필요성과 그에 반하는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위한 법률적, 기술적 보완조치 등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김욱 배제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前 한국선거학회장)가 발제를 맡으며, 토론에는 장재영 중앙선관위 법제과 과장, 현경보 박사 (SBS 여론조사 전문기자),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박재헌 KT 경제경영연구소 박사 등이 참석한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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