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상록을, 국회 행정안전위)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국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안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국회의원을 선정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철민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 안전 확보 ▲과거사 진상 규명 및 피해자 회복 지원▲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 ▲예산 절감 및 투명행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신변보호 스마트워치 입찰 문제, 성범죄자 신상공개자의 허위 정보 신고, 범죄피해자 보호 정책 등에 대해 지적하고 제도 개선 약속을 이끌어냈다.
또한 장애인,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 확대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형제복지원 등 국가폭력 희생자 등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사과와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지역 현안에 해결을 위해서도 발 벗고 나섰다.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GTX-C 노선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촉구하는 한편 안산에 조성 중인 ‘세계정원 경기가든’을 대규모 생태관광지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광역지자체 국정감사에서는 안산시장 재임 경험을 살려 지역별로 차별화된 현안 질의와 맞춤형 해결책 제시로 주목을 받았다.
김철민 의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더 열심히 하라는 국민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국정감사가 제도 개선 등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입법 등 후속 조치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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