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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감원 원장, “갑의 위치 아닌 낮은 자세” 약속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5-15 08: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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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15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회사, 자산운용회사 등 21개 금융투자회사 CEO 및 금융투자협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금감원의 검사·조사·감리 업무수행 시 ‘갑’의 위치가 아닌 낮은 자세를 약속했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간담회에서 “금감원은 검사·조사·감리 등의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금융소비자, 금융회사, 금융회사 임직원, 상장기업 등 모든 시장참여자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업무수행 과정에서 시장참여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갑’의 위치가 아닌 상대방을 존중하며 낮은 자세로 임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또한, 최 원장은 “금융투자업계도 금융환경의 변화에 따른 도전과 위기를 기회 삼아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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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5일 금융투자회사 CEO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투자자보호 및 금융투자회사 건전성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금융투자업계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으로 ▲종합검사 종료 후 원칙적으로 150일 이내 검사결과 마무리 ▲신설 또는 소규모 금융투자회사 해외 영업점 경영실태평가 주기 완화 등이 논의됐다

또한 ▲인․허가업무 처리시 사실조회 기간 단축 등 심사 업무프로세스 합리적 개선 ▲저비용의 직접금융시장 활용으로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창구 다변화 ▲NCR 제도 개선을 통해 금융투자회사의 자본 활용 효율성 증대 적극 추진 등도 주요내용으로 논의됐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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