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사단법인 제대군인지원협회(회장 박호순)가 퀵 서비스 라이더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제대군인 지원협회는 16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2가 161-1번지에서 박호순 제대군인 지원협회 회장과 전국퀵서비스라이더연합회(이하 전퀵연) 집행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퀵 서비스라이더 쉼터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한다.
제대군인 지원협회 한 관계자는 “제대군인들로 구성된 전퀵연 소속의 퀵 서비스 라이더 지원은 1회성 지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륜차 정비설비 제공 등 지속적으로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현우 전퀵연 회장은 “제대군인 지원협회가 경제적 약자인 퀵 서비스 라이더들 지원을 위해 서울시 한 복판에 쉼터를 마련해 준 것과 향후 지속적인 지원 약속에 전국 17만 퀵 서비스 라이더들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 한다”고 말했다.
현재 제대군인 지원협회는 전퀵연 소속 퀵 서비스 라이더들 위해 ▲공공부문 퀵 서비스 화물오더 발굴 ▲전퀵연 소속 퀵 서비스 라이더들을 위한 쉼터 제공 ▲퀵 서비스 라이더들의 이륜차 자가 정비를 위한 정비장비 제공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제대군인 지원협회는 지난 4월 15일 대부분 제대 군인들로 구성된 전퀵연과 퀵 서비스 라이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4월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현직 국회의원 3명을 고문으로 추대하며 출범한 전퀵연은 현재 물류전문 학계 교수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국회를 통한 퀵 서비스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생계형 퀵 서비스 라이더 대표 단체를 표방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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