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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리스큐어 바이오사이언시스(리스큐어)가 개발 중인 원발경화성담관염(PSC)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리스큐어에 투자한 유바이오로직스(206650)가 부각되고 있다.
FDA는 리스큐어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인 LB-P8을 PSC 치료제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리스큐어 통보했다. LB-P8은 대사 질환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 분야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최초의 약물로 알려졌다.
PSC는 담관 염증 및 원인 불명의 섬유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담즙 정체성 간 질환으로 간암을 유발할 수 있다. 현재까지 치료법이 없으며 간 이식이 유일한 치료 옵션이다.
리스큐어는 Mayo Clinic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동물 모델(전임상)에서 PSC의 치료 효능을 입증한바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올 6월말 기준 유바이오로직스는 리스큐어바이오에 20억원 규모를 투자해 지분 5만7970주를 보유중이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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