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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SK에코플랜트는 덴마크 에너지 기업인 코비와 신재생 에너지 기술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해상풍력 사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 DL건설과 대우산업개발은 연말을 맞이해 전산자원과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SK에코플랜트, 덴마크 에너지 기업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SK에코플랜트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해상풍력 컨설팅‧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코비(COWI)와 국내 해상풍력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SK에코플랜트가 국내에서 독자 개발 중인 울산 동남해안 해상풍력(136MW) 사업과 전남 영광 해상풍력(1GW) 사업 등에서 양사가 적극 협력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한다. 또 양사가 가진 엔지니어링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기회를 함께 발굴하고 기술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SK에코플랜트는 이번 협약으로 해상풍력 강국인 덴마크 해상풍력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관계를 강화함으로써 현재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현대건설, 스타트업 6개사와 파트너십 구축…상생 협력 추진

현대건설이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2022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에서 혁신 스타트업 6개사를 선발해 상생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에 선발된 6개 스타트업과 함께 현대건설은 인 사업 타당성 증명(PoC) 프로그램 사업 협약 체결 후 내년 1월부터 현대건설의 현업부서와 함께 약 5개월간의 PoC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며 기술 아이디어 및 현장 적용성이 입증되면 현업 확대 적용, 신기술‧신상품 개발, 사업화 기회 등을 제공받게 된다. 또 현대건설은 PoC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선발된 스타트업들의 육성 및 홍보를 위해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사업화 기회 제공, 사업화 지원금 지원, 사무공간 지원, 투자기회 제공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DL건설, 소외계층 대상 ‘사랑의 PC 보내기’ 참여

DL건설은 지난달 한국IT복지진흥원이 진행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DL건설은 사용하지 않는 데스크탑 246대, 모니터 106대, 노트북 475대 등 총 827대의 전산자원을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부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기부 받은 전산장비를 업사이클링(Upcycling)해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태영건설, 5949억원 규모 대전 유천 주상복합 총 2곳 수주

태영건설은 5949억원 규모 대전 유천 주상복합 총 2곳의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태영건설은 진현홀딩스와 제이아이디앤씨로부터 2497억원 규모 대전 유천 주상복합 1BL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 중구 유천동 299-1번지 일원에 지하5층~지상49층, 연면적 15만4295㎡ 규모의 공동주택 718가구, 오피스텔 32실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9개월이며 2021년 매출액 대비 9.07%에 해당한다. 또 태영건설은 3452억원 규모의 제이케이주택개발과 윤한개발로부터 대전 유천 주상복합 2BL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 중구 유천동 301, 306번지 일원에 지하5층~지상49층, 연면적 21만3313㎡ 규모의 공동주택 913가구, 오피스텔 88실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51개월이며 201년 매출액 대비 12.54%에 해당한다.

◆대우산업개발, ‘이웃사랑 성금 모금 행사’ 마스크 5천장 기부

대우산업개발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행사에 계열사 DW바이오의 에어데이즈 마스크 5500장을 기부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 2023! 나누면 행복해져요 이웃사랑 성금 모금 경매 & 바자회’에 KF94 마스크 5000장을 후원했다. 이 외에도 사랑의교회에 마스크 500장을 기부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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