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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개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5-14 14:15 KRD7
#LG유플러스 #CCTV통합관제센터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와 광주광역시가 광주광역시 공공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CCTV를 하나로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14일 개관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금까지 방범, 어린이보호, 재난재해감시, 불법 주정차 단속 등 공공의 목적으로 설치된 광주시내 CCTV는 기능에 따라 경찰청, 교육청, 자치구 등에서 개별적으로 관리/운용해 긴급상황 발생 시 각 기관간의 CCTV 정보 공유를 통한 업무공조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광주광역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회선사업자로 선정돼 각 공공기관별로 별도 운용하는 CCTV를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보건환경연구원 건물 2층에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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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노후 된 장비 교체와 첨단솔루션 적용을 통해 CCTV이중 관리에 따른 비효율을 없애, 날로 흉악해지고 지능화되는 범죄 및 각종 재난 재해를 예방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광주광역시가 종합 상황관제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오픈한 광주광역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광역시로는 전국 최대규모인 연면적 600제곱미터의 상황관제실과 대책회의실, 영상분석실 등 첨단 관제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72인치 LED 16면으로 구성된 대형 멀티비전과 CCTV를 한 곳에서 관제할 수 있는 관제석 40석, 영상정보를 30일간 보관할 수 있는 3000테라바이트(TB)의 대형 저장장치와 운영서버 등을 갖추고 있다.

경찰 및 전문관제요원 100여명이 CCTV통합관제센터에 상주,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상황대응 체계를 유지해 범죄 취약지구에 대한 안전체계 구축을 돕는다.

한편 광주광역시 시내 곳곳에 풀HD급 CCTV 1552대 이상을 신규 설치하고 기존 운영중인 저화질 CCTV 1430대를 교체 및 기능 보강을 통해 총 3000여대 규모의 CCTV를 통합관제하고 최신 IT기술이 반영된 첨단솔루션을 적용했다.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은 “광주광역시에 LG유플러스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CCTV 관제센터를 구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광주 시민들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광역시의 슬로건처럼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소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개최된 CCTV통합관제센터 개관식은 광주광역시 강운태 시장,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 BS본부 고현진 부사장 등 관련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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