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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PF지급보증액 불안요소…본사빌딩 등 자산매각으로 해소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5-14 00:22 KRD7
#GS건설 #GS건설2분기전망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KB투자증권은 GS건설(006360)의 상반기 수주액은 5390억원에 불과하지만 2분기부터 발주확대로 정상적인 수주성과가 기대된다고 14일 밝혔다.

GS건설은 6조2000억원의 해외수주액은 터키 스타정유플랜트 1조1000억원, 카쟈흐스탄 아티라우 석유화학플랜트 2조2000억원, 베네수엘라 가스플랜트 1조1000억원, 카타르 도하메트로 2000억원, 태국수처리 프로젝트 2000억원, 모잠비크 석탄화력발전소 7000억원, 오만 소하르 정유확장플랜트 1조7000억원, 쿠웨이트 클린퓨어 프로젝트 3조3000억원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허문옥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쿠웨이트 NRP(뉴리파이너리)는 2014년으로 이월될 것으로 관측된다”면서 “GS건설은 성장을 위해서는 12조원대 수주액 확보가 필요하며, 저가수주 지양정책에 따라 선별수주전략으로 수익성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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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2014년 가이던스는 수주액 12조원 이상, 매출액 11조원, 영업이익 2977억원, 세전이익 2000억원.

1000억원 전후의 주택관련 대손상각액 반영을 계획했다. 영업이익은 상반기 650억원, 하반기 2327억원, 세전이익은 상반기 161억원, 하반기 1839억원이다.

GS건설은 상반기까지 해외저가현장의 준공원가정산으로 이익규모가 적으나 하반기부터 정상화를 예상하고 있다.

2015년 (비공식) 가이던스는 수주액 12조원 이상, 매출액 12조원, 영업이익 4800억원, 세전이익 3800억원이다. 매출총이익률 9.0%, 영업이익률 4.0%로 어느 정도 이익정상화가 가시화되는 시기다.

허문옥 연구원은 “2월 회사채 3800억원과 CP 8000억원 등 1조 1800억원의 자금조달을 진행했다”며 “3월말 2조3000억원 현금보유는 긍정적이나, PF지급보증액이 2조 1000억원 수준은 불안요소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그는 “최근 자산매각은 적절하다”면서 “본사빌딩은 1700억원에 매각됐고 견본주택(모델하우스부지)부지 등 사업용지 매각을 2000억~3000억원(문정동·대치동·서교동·부산)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또한, 허 연구원은 “GS건설은 필요시 베트남용지에 대한 사업권 매각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1분기 연결순차입금은 1조6000억원(차입금 3조9000억원, 현금 2조3000억원)이다. PF지급보증액은 2조1000억원(미착공 1조4000억원)이며, 연말까지 용인 광교산·동백, 김포 감정동, 화성 반월 4개 사이트를 착공해 1조6000억원(미착공 1조3000억원)으로 낮출 계획이다.

미분양주택은 1700세대로 지난해 말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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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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