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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차지포인트(CHPT.US)는 3분기(10월 결산) 매출액 1억 2500만 달러(+93% YoY/ +16% QoQ), EPS -0.25 달러(적지)를 기록했다.

매출액과 EPS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하였으며, 매출액은 가이던스 1억 2500만~1억 3500만 밴드 하단에 가까스로 안착하였다.

공급망 차질로 AC 충전기 생산라인을 재편한 것이 제품 생산 및 출하를 제한하였고, 이는 예상 대비 낮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고마진 AC 충전기 출하 지연으로 마진 또한 하방 압력을 받았으나 6월 단행한 판매 가격 인상이 이를 상쇄, 결과적으로 2분기 대비 마진은 개선되었다.

김재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제품 출하 지연이 마진에 미친 영향은 대략 6~8%p로 추정된다"며"향후 공급망 여건이 점차 개선되면서 마진 회복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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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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