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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12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곡성군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겨울 산책’이라는 주제로 연말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국의 유명 한국화가 11인들의 대작 22점을 만나 볼 수 있다.
강광일, 강종래, 문재성, 박창수, 박충호, 송관엽, 신동호, 오복동, 이승연, 정명돈, 조영석 작가가 참여한다.
한국화 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작가들 저마다의 독특한 화풍으로 전통적 기법을 계승하되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다채롭고 품격 있는 작품들이 관람에 재미를 더할 것이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 관계자는 “겨울철 곡성을 찾으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산책하며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가 문화 곡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갤러리 107은 전남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공휴일은 휴관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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