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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는 지난 28일 서울지방조달청을 방문해 건설기술인의 애로・건의사항 및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달청과 협회, 업계 간에 건설기술인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올해 3월부터 시행 중인 건축분야 용역에 대한 온라인 PQ 평가시스템을 토목분야까지 확대하는 한편 여타 자체발주기관까지 확대 적용되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평가시스템 확대를 위한 발주기관 간 평가기준 일원화 및 조달정책 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한 조달청 주관의 발주기관 협의기구 발족을 제안했다.
조달청은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발주기관과 유관기관(협회)을 위해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를 통해 협회와 조달청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건설기술인 경력관리 관련 전산연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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