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KBS 희극인실(회장 김성규)은 KT여의도웨딩컨벤션과 다양한 이벤트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KBS 희극인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KT여의도웨딩컨벤션의 요청에 따라 진행되게 됐다.
양측이 이번 협약을 맺게되면 KT여의도웨딩컨벤션은 각종행사 진행에 필요한 연예인의 섭외를 요청할 수 있고, KBS 희극인실은 원하는 소속 개그맨들을 MC나 주례, 사회자 등으로 파견하게 된다.
KT여의도웨딩컨벤션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기업, 단체 등에서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상식과 송년회 모임 등의 MC와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로부터 예식을 빛나게 해줄 사회나 주례에 연예인 섭외를 요청해 오는 경우가 빈번하다”라며 “KBS 희극인실과의 업무협약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KBS 희극인실 관계자는 “김성규 회장을 비롯해 개그맨 정해철과 송영길, 김철민 등 다수의 개그맨들이 이 곳에서 결혼식을 진행한 인연이 있어 업무협약이 이뤄지면 행사 MC, 결혼식 사회와 주례 등의 섭외 요청에 긍정적으로 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KT여의도웨딩컨벤션은 오는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12월 24일과 25일, 31일 결혼식을 진행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한 프로모션인 ‘크리스마스 웨딩 파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와 함께 12월부터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연말 시상식 및 송년회, 2023년 신년회, 신제품 발표회, 세미나, CEO 아카데미 등 다양한 행사의 예약을 받는 중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