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12월 안양 덕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평촌 센텀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36~84㎡ 12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은 ▲36㎡ 24가구 ▲46㎡ 90가구 ▲59㎡A 523가구 ▲59㎡B 311가구 ▲59㎡C 72가구 ▲72㎡ 152가구 ▲84㎡A 30가구 ▲84㎡B 26가구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2023년 1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비교적 빠르게 입주할 수 있다.
또 평촌 센텀퍼스트가 속한 안양은 지난 11월 10일 정부의 규제 해제 발표로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났다. 비규제지역이 되면서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도 무주택 및 1주택자일 경우 LTV 최대 70%까지 가능해진다. 또 주택 취득 시 필요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사라지는 등 청약, 대출, 세금을 비롯한 여러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이와 함께 평촌 센텀퍼스트는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단지로서 전용면적 36~99㎡로 소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됐다.
타입에 따라 파우더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활용도 높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유리 난간 창호, 폴리싱 타일 아트월(전용 46㎡ 이상 적용), 143mm 광폭 강마루 등의 마감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도 적용됐다. 또 발코니 확장과 함께 주방 특화(엔지니어드 스톤 상판, 상부장 조명), 친환경 자재 가구 등 세대 내 특화 디자인 항목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평촌 센텀퍼스트의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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