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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사업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2-11-24 10:49 KRD7
#광양시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아이스팩 #전통시장

수요처 20개소에 약 3만 4000kg 아이스팩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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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2022년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사업’을 통해 올해 6~10월(5개월간)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세척해 전통시장 등 수요처에 전달했다.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사업 기간 전달한 아이스팩은 약 3만 4000kg으로 ▲중마상설시장 약 8700kg ▲광영상설시장 약 7260kg ▲기타 수요처 18개소에 약 1만 8000kg이다.

지난 5월 26일 광양시와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박병관)가 주최·주관해 아파트 관리소장, 아이스팩 수요처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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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팩 충진재로 쓰이는 고흡수성수지는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자연분해가 어렵고 소각도 어려우며, 그냥 버려지는 경우 하천 등으로 흘러들어 수질오염과 해양생태계 교란 문제를 발생하는 등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 아이스팩 재사용을 활성화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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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아이스팩의 원활한 배출을 위해 수거함 100개를 공동주택 20개소에 설치했으며 공동체[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광양시새마을회]가 직접 아이스팩을 방문 수거한 뒤, 수거된 아이스팩을 간이 세척시설에서 씻어 전통시장 등에 전달했다.

오승택 자원순환과장은 “아이스팩의 재활용·재사용 가치를 높이고, 다음 세대를 위해 깨끗한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자원순환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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