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황사훈 기자 =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창조경제와 중소기업 육성 등 중산층 복원이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중소기업주간행사’가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된다.
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제25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행복한 대한민국, 중소기업이 희망입니다’는 주제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13일 부터 나흘간 세미나와 토론회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올해 중소기업주간에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 12개 회원단체와 21개 중소기업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전국적으로 모두 102개의 행사가 마련됐다.
우선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한 행사로는 ‘창조경제시대 벤처·中企 발전모색 및 정책로드맵 세미나’가 1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포스코와 함께하는 9988 문화나눔의 밤’도 같은 날 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중소기업·대기업간 동반성장과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해 ‘동반성장 3.0 심포지엄’ ‘동반성장 포럼’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QSS(Quick Six Sigma)선포식’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전문가토론회’ 등이 마련됐다.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을 위해서도 ‘해외민간대사 현지진출 설명회’ ‘헤르만지몬 초청 특집 희망포럼’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밖에 ‘중소기업 가족을 위한 문화공연’ ‘중견인력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 ‘가업승계 전국포럼’ 등도 진행된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창조경제와 중소기업 육성 등 중산층 복원이 경제 활력회복의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제25회 중소기업주간행사도 이를 반영해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주간은 지난 1989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로 정해졌으며 2011년 7월 중소기업기본법상(제26조)에 명문화됐다.
황사훈 NSP통신 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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