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단색화 작가 오지윤(서양화가)이 라움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프라이 빗 아트패어 ART BULL에서 샤넬작가로 불리며 독보적인 스타 작가로 각인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유는 이번 출품 작품 중 지리산 참 숯 가루로 제작한 100호 F사이즈 ‘저 다다 위(Over that sea)’ 등으로 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
오 작가는 작가 노트에서 “푸른 바다의 움직임과 변화를 본다. 바다위, 바다 아래, 존재하는 시공간에 따라 소리도 빛깔도 다 다르다.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바다를 보며 인간의 감정과 같은 맥락으로 재해석 해본다”며 “한층 한층 쌓은 거친 질감의 중첩은 깊은 성찰과 인간 삶의 부조리함에 대한 번민과 고통을 이야기하며 삶의 희망의 빛의 메시지로 순금이나 다이아, 진주 가루등으로 조형한다”고 설명했다.
애호가들의 감상 반응은 “럭셔리하다, 샤넬 트위드 같다, 고고하다” 심지어 어느 애호가는 그림을 보며 눈물을 흘리기까지 한다.
오 작가의 작품은 럭셔리하고 화려하다는 평이 대세이지만 예술 철학은 지극히 평범한 ‘물 흐르듯이’ 이며 오작가의 작품은 중국 사립미술관 서열 2위인 반도 미술관에서 3점을 컬렉션 소장중이다.
뿐만아니라 자본주의의 지존을 이루는 두바이 8성급 호텔 zabeel saray와 Dubai Mall에서 전속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오 작가의 국내외 활동 일정은 오는 11월 23일 대구 국제 아트페어, 12월 세계5대 페어인 Miami SCOPE, 12월 서울아트쇼 2023년 앙데팡당전(파리 그랑팔레)등으로 작업에 몰입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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