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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강릉시청에서 2022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교육을 실시했다.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아동학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피해 아동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

아동보호팀에는 아동학대조사전담공무원 2명, 아동시설담당공무원 1명, 아동보호전담요원 4명을 배치해 아동학대 조사, 피해아동 보호,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경찰,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의료기관 등 전문기관과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해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 계획 및 아동학대 예방 대응책도 마련한다.

또한 아동학대 신고 긴급전화를 24시간 운영해 신고 접수 시 경찰과 동행해 즉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아동학대 행위자에게 긴급임시조치 청구 및 피해아동 즉각 분리 등의 응급조치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아동보호 안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이해 ‘아동이 행복한 강릉시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전 직원 온라인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아동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해 촘촘한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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