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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원(공항동, 방화 1·2동)이 강서구의회 제29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강서구가 현재 추진 중인 모아타운 지역에 대한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철저한 검토를 주문했다.
박 의원은 현재 구가 모아타운 추진시 검토 사항으로 ▲공항동 모아타운 사업과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면밀한 비교 검토·예산의 효율적 집행 ▲화곡동 모아타운의 무분별한 과장광고·선동차단과 투기과열로 인한 깡통전세 우려 불식 ▲주민들이 모아타운과 관련된 사업 내용을 올바르게·적시에 이해할 수 있도록 주민 설명회나 주민 의견수렴 등을 촉구했다.
한편 박 의원은 “공항동 55번지 일대는 이미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곳으로2020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약 5년간 100억여 원의 큰 예산이 투입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며 “문제는 이러한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이 투입되고 있는 도중에 도시재생활성화사업 구역과 상당 부분 중첩되는 모아타운 후보지 선정으로 향후 불필요한 예산이 중복지출 되거나 예산집행의 효율성이 크게 저해될 수 있다는 점이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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