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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대우건설,서울시‧해비타트와 취약계층 주거지원 나서…3기 신도시 ‘인천 계양’ 첫삽뜬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11-14 17:49 KRD8
#대우건설(047040) #삼성엔지니어링 #SK에코플랜트 #두산에너빌리티 #청정수소
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대우건설은 서울특별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을 맺고 서울 장애인 거주 반지하 주택 1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택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는 인천광역시와 오는 15일 3기 신도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의 착공식을 개최한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약 1만 7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3기 신도시 ‘인천 계양 공공주택지구’ 15일 착공…2026년 상반기 입주 목표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와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의 착공식을 개최한다. 지난 2019년 10월에 지구지정이 됐으며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해 오는 2026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총 면적 333만㎡의 규모의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 9000가구 등 주택 약 1만 7000가구를 공급한다. 또 여의도 공원 4배 규모의 공원·녹지(94만㎡)를 주민 체감도가 높은 5개의 선형공원으로 분산 배치해 공원을 중심으로 교류와 소통이 이뤄지며 어디서나 쉽게 보행으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보행중심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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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서울시‧한국해비타트, ‘주거취약계층 환경 개선’ 협약 체결

대우건설은 서울특별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민관협력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거안전 취약계층은 서울시 장애인 거주 반지하 주택 10가구를 대상으로 할 계획이며 반지하 실태조사 대상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대우건설은 주거안전 취약주택의 개보수비용 및 봉사인력 지원, 개보수에 필요한 건축자재 등의 물품 후원, 활동 완료에 따른 성과 홍보 등의 역할을 맡았다. 한국해비타트는 지원가구 실사, 상황 공유 등의 협력사업 총괄을 추진하고 참여기업의 기부금 관리 및 결과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전체 사업계획 수립 및 지원 가구 현장 조사와 주거취약계층 선정 후 공사기간 동안 거주자의 임시 거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울진군,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업무협약

삼성엔지니어링은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참여,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수전해 등 ‘Power to X’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울진군과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울진군이 계획 중인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사업 계획도 한층 더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한국남부발전,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개발’ 맞손

SK에코플랜트는 한국남부발전과 ‘그린수소·암모니아 및 저탄소 에너지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그린수소 및 그린 암모니아 생산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CCU(탄소‧포집‧활용) 기술 협력 및 실증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SK에코플랜트는 신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암모니아 솔루션을, 남부발전은 청정수소 인증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생산 공정 및 운송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연료전지(SOFC)에 CCU 및 액화 기술을 접목시켜 전력생산 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70% 이상 저감할 수 있는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 모델을 구축하고 실증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CCU 및 액화 기술 개발을 맡고 남부발전은 기술 실증에 필요한 부지 및 설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정부 청정수소 발전 비중 확대 ‘수소터빈 사업’ 탄력

두산에너빌리티는 정부가 공개한 청정수소 발전 비중 목표에 따라 오는 2027년 완료를 목표로 대형 수소터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수소터빈은 수소 또는 수소-LNG 혼합 연료를 사용하는 수소복합발전소의 핵심 주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기계연구원과 ‘300MW급 수소터빈용 50% 수소 혼소 친환경 연소기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며 지난 8월 수소터빈 연소기의 30% 수소 혼소 시험에 성공했다. 내년엔 수소터빈 연소기 50% 수소 혼소 시험을 앞두고 있다. 이후에도 두산에너빌리티는 수소만으로 발전이 가능한 대형 수소 전소 터빈 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2027년에 380MW급 수소 전소 터빈 개발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이에 들어가는 핵심 기기인 수소 전소 터빈용 연소기를 오는 2026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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