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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택사업경기지수 전월대비 대폭 하락…대구‧울산 상승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11-14 11: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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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주산연)
(주산연)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11월 주택사업경기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한 가운데 건설 원가 상승과 부동산 경기의 하락으로 인해 부동산PF 기대수익이 감소하고 위험이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 정책과 금융‧보증지원을 확대야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26일부터 6일까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1월 주택사업경기가 전월대비 10p이상 대폭 하락하며 전국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의 기준선(100)을 넘으면 주택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것을 의미하며 100미만일때는 부정적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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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10월 47.8에서 -10.8p 낮아진 37.0, 지방은 10월 47.2에서 -8.8p 낮아진 →38.4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지역이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대구는 10월 39.3에서 6.1p오른 45.4, 울산은 10월 35.2에서 2.8p오른 38.0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했다.

주산연에 따르면 대구, 울산등의 지수 상승은 비수도권 지역의 규제지역 지정 해제(대구 수성구, 울산 중·남구)로 인한 주택사업경기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수치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미국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과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주택경기 침체는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려울 전망”이라며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 정책 뿐만 아니라 공적 금융지원 및 보증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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