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코오롱글로벌의 3분기 영업이익이 70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다.
11일 코오롱글로벌이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984억원(+2.3%), 영업이익 700억원(+1.4%), 당기순이익 475억원(+1.7%)을 기록했다. 각각 +2.3%, +1.4% +1.7% 증가한 수치다.
또 누계 매출액은 3조5667억원(+1.4%), 영업이익 1932억원(+1.5%), 당기순이익 1356억원(+7.0%)인 가운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증가했다.
건설부문은 3분기 매출액 520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4%감소했으며 영업이익 59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0%을 기록했다. 일부 프로젝트 준공 영향으로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준공현장 이익개선으로 영업이익이 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신규수주는 2조 7419억원(주택·건축 2조 227억원‧인프라 7192억원)으로 연간 목표치의 76.8%를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10조8000여억원으로 지난해 건설부문 매출액 대비 4배 이상의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통부문은 3분기 매출액 4964억원(YoY +27.0%), 영업이익 106억원(YoY -23.1%)을 기록한 가운데 매출액은 MW 차량판매 호조에 +27.0%로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3.1%로 축소됐다.
상사부문은 3분기 매출액 745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0.3%,-92.9% 감소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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