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이 12월 7일 개봉을 확정하며 2차 티저포스터와 티저예고편을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티저포스터는 월우의 시신을 목격한 일우의 서늘한 분노가 고스란히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쌍둥이 동생의 복수를 다짐하며 ‘괴물이 되기로 결심했다’는 일우의 슬픈 표정이 곧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질 것만 같은 폭풍전야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궁금증을 자극하고,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살린 박진영의 탁월한 연기를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 티저예고편은 월우가 근무 중인 편의점으로 난입한 문자훈 패거리의 거친 행동과 욕설로 시작부터 긴장감을 일으킨다. 무차별적인 폭행이 가해지는 듯한 소리와 휴대폰 너머로 그 소리를 고스란히 듣고 있는 일우의 혼란스러운 표정이 두 형제에게 일어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구해줘] <야수> 김성수 감독 작품’이라는 카피가 스릴러 장르의 대가가 선사할 강렬한 복수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