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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와 LG디스플레이는 8일 시청에서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매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사업자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11월 24일 일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 시행을 앞두고 캠페인 등을 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여나가는 소비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LG디스플레이 음료 판매장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는 지난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생활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추진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회용품 사용확산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파주시에서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을 수립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LG디스플레이에서는 사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감량하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플라스틱 등 폐기물 발생 줄이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사업 확대 등 행정적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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