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간 영양읍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스절약·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경제 인플레이션에 따른 에너지가격 상승 속에서 가스비를 절약하고, 가스 사용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영양군 경제일자리과, LPG배관망사업단(전문위원), 군단위 LPG배관망 공급업체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영양읍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스비 절약 사용법, 가스 사용시설의 점검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수칙을 강조하며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영양군은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228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7월 영양군 군단위 LPG배관망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영양읍 소재지 일대 약 2300세대에 LPG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LPG 소형저장탱크사업으로 총8개 마을 약 480세대에 LPG를 공급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 상반기 일월면 도계1리(82세대)에 LPG보급 및 연말까지 입암면 신사2리(62세대)까지 LPG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가스절약·안전 캠페인을 통해 물가상승에 따른 가계지출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효과도 기대된다”며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조에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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