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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11월부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해 화재 다회 발생 중점대상에 대한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최근 10년간 용인시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2회 이상의 다회 발생 대상은 총 59개소였고, 공장(31%)·근린생활(20%)·자원순환(19%)시설 순이었으며 전기적요인과 부주의요인이 주로 높게 나타났다.
이 가운데 화재 3회 이상 다회 대상 16개소와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공장 및 자원순환시설을 우선 중점대상으로 분류해 컨설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다회 대상 피해 사례 정보 공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제고 ▲관계인 중심의 초기 소화활동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서승현 서장은 “화재통계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선제적 예방대응을 통해 화재 예방 및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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