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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ESG 종합 정보 플랫폼인 ESG포털의 콘텐츠를 확충하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 개편했다.

개편은 ESG평가등급 정보 등의 콘텐츠 확충과 모바일 버전을 오픈한 것.

콘텐츠는 투자자들이 다양한 기관의 평가등급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ESG 평가등급 정보 제공기관을 현행 한국ESG기준원, MSCI 등 2개사에서 한국ESG연구소, S&P, 무디스(Moody’s) 등 5개사로 확대했다.

또 일반 투자자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핵심내용을 원활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요약 발췌본도 제공한다. 요약 발췌는 ESG 정보공개 가이던스의 공시 권고지표 항목을 중심으로 20~30페이지 분량이다.

ESG 관련 기업별 뉴스 정보도 제공한다. 뉴스는 개별 기업별 사건 사고 뉴스 및 그 뉴스에 따른 리스크 영향도, 리스크 상승기업 현황, 산업별 뉴스 현황 등의 부가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 기업별 ESG등급과 영업실적을 연계한 정보, 업종별 ESG등급 분포 등 새로운 복합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별도로 구축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번개편으로 투자자들이 다양한 기관의 ESG 평가등급 정보 및 기업별 뉴스정보 등을 활용해 기업의 ESG 실태에 대한 보다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이해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NSP통신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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