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낙찰의향서 접수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10-27 15:06 KRD7
#대우건설(047040) #나이지리아 #카두나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낙찰의향서
NSP통신-정원주 부회장(왼쪽),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왼쪽 두 번째), 멜레 키야리 NNPC사 Group CEO(대표), 티미프레 실바 석유자원부 장관(왼쪽 네 번째)가 낙찰의향서를 접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정원주 부회장(왼쪽),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왼쪽 두 번째), 멜레 키야리 NNPC사 Group CEO(대표), 티미프레 실바 석유자원부 장관(왼쪽 네 번째)가 낙찰의향서를 접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정원주 부회장과 백정완 사장이 나이지리아 무함마두 부하리(Muhammadu Buhari) 대통령을 예방하고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에 대한 낙찰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접수했다.

이번에 낙찰의향서를 접수한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Kaduna Refinery Quick Fix ProhectJ)는 지난 1983년 치요다가 준공한 일산 11만 배럴 규모의 정유공장으로 수도인 아부자에서 북쪽으로 160km 떨어진 카두나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플랜트사업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실무진이 현지를 방문해 경영진을 면담하고 올해 말까지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공사금액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G03-8236672469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는 대우건설이 수의계약 형태로 수주해 단독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내년 1분기까지 최종 계약 협상을 통해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발주처는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 NNPC사의 자회사인 KRPC(Kaduna Refining & Petrochemical Company)이다.

앞서 낙찰의향서 서명식 전 나이지리아 무함마드 부하리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정원주 부회장은 대우건설이 지난 1983년 나이지리아에 진출한 이후 70여 건의 사업을 수행하며 나이지리아 석유화학산업의 성장과 함께 했다는 점과 함께 나이지리아 의료지원사업, 대학생 인턴쉽 프로그램, 지역민 직업훈련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한 점을 강조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NLNG Train7 건설공사와 지난 8월 계약한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향후 신규 발주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나이지리아 부하리 대통령은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40년 넘는 우호관계 속에서 대우건설이 오래 전부터 LNG 등 에너지 분야에 주도적으로 진출한 것을 매우 인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지난 1970년대에 에너지자원부 장관을 역임했기에 이 분야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특히 대우건설이 현재 나이지리아에서 수행하고 있는 4개의 프로젝트와 수주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