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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이익 4115억원 전년동기비 32%↓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4-26 16:50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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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어윤대)은 1분기 4115억원의 그룹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그룹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934억원으로 32%나 감소했다. 이는 순이자마진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와 유가증권 손상차손 등 비이자부문의 일회성 손실에 주로 기인했다.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과 여신성장 정체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7.9%(1409억원), 전분기 대비로는 5.7%(994억원)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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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수료이익은 전반적인 경기침체 영향으로 펀드판매 및 방카슈랑스 수수료가 감소하고 가맹점수수료 인하 영향으로 카드부문 수수료수익이 감소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6.0%(236억원), 전분기 대비로는 5.9%(228억원) 감소한 3669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영업손익은 유가증권 손상차손 등 주로 비경상적 요인들로 인해 1731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손실규모가 확대됐지만 유가증권 손상차손 및 조선사 선물환 계약 관련 충당금 전입 등으로 인해 4665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던 전분기 대비로는 손실 규모가 감소했다.

종업원급여 및 기타판관비는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가 지속되며 9855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1.4%, 136억원) 증가하는데 그쳤고 교육세 환입(827억원)이 있었던 4분기 대비로는 7.0%(641억원)가 증가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지난해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16.2%(630억원), 31.8%(1519억원) 감소한 3261억원을 기록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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