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3분기 매출액이 9조원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했다. 철강 제품과 원료 판매량 감소에 따른 트레이딩 부문 외형 부진이 주요 원인이다. 글로벌 수요가 둔화되는 국면이지만 제철소 정상화 및 공급선 대체로 점진적인 회복 흐름이 기대된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7% 증가한 1970억원을 기록했다. 철강은 판매 감소 영향으로 감익을 기록했지만 유로화 약세 영향에 따른 헷지 영향을 제외하면 이익률은 안정적인 수준으로 판단된다.
식량소재는 우크라이나산 옥수수 재고평가 손실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법인은 철강재 및 곡물 시황 부진에도 증익을 기록했다. 에너지는 미얀마 가스전의 투자비 회수비율 하락에도 판매량 회복과 판매단가 상승에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물가와 12개월 평균 유가가 반영되는 판매가격은 2023년 상반기까지 점진적 우상향이 가능하다.
유재선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투자법인은 Senex의 꾸준한 증익에도 불구하고 공급 모델 수급 조정에 의한 구동모터코아 판매량 감소와 인니팜 비수기 진입에 따른 계절적 생산량 부진 및 가격 하락으로 감익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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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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