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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은 26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4월중 102로 전월보다 2포인트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인 현재생활형편CSI는 90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생활형편전망CSI는 97로 전월대비 1포인트가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99로 전월대비 1포인트가, 소비지출전망CSI는 105로 4포인트가 떨어졌다.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에서는 현재경기판단CSI는 74로 전월대비 1포인트가 상승한 반면, 향후경기전망CSI는 88로 5포인트가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90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가, 금리수준전망CSI는 85로 9포인트가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CSI 및 가계저축전망CSI는 각각 87, 92로 전월과 동일했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3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가 상승했다. 가계부채전망CSI는 98로 전월과 동일했다.

가계의 물가수준전망CSI는 136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가 떨어졌다. 주택가격전망CSI는 105로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한 반면, 임금수준전망CSI는 114로 1포인트가 하락했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과 기대인플레이션율은 각각 3.2%, 3.1%로 전월대비 0.1%포인트씩 하락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는 공공요금(60.9%), 공업제품(39.5%), 농축수산물(34.4%) 순으로 응답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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