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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한남2구역에 글로벌 설계사 협업 ‘한남피크’ 콜라보 진행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10-20 09: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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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와 협업…조합원 분담금 감소 계획

NSP통신-롯데건설의 한남피크 조감도 (롯데건설)
롯데건설의 한남피크 조감도 (롯데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롯데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남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제안한 ‘르엘 팔라티노(LE-EL PALATINO)’의 메인 상업 시설 명칭을 ‘한남 피크(HANNAM PEAK)’로 정하며 명품 상업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거장들과의 콜라보를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등 복합시설 개발과 상업시설 환경설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컨설팅 실적을 가지고 있는 DnSP, 샤넬, 루이뷔통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랜드마크 상업시설을 완성해온 해외 설계사 Front와 협업해 분양 면적을 증가시키는 수익형 설계를 제공해 조합원 분담금 감소를 계획했다.

특히 한남뉴타운 입구에 언덕길과 남산, 녹지, 한강 등 생태적 환경을 살려 방문객의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디자인의 공간을 구성하는 등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설계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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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상업시설에 소음과 냄새를 차단하는 외관 구조를 설계했다. 롯데건설은 개별 배기 및 환기시스템을 적용해 모든 업종이 입점 할 수 있도록 상업시설을 제공하고 상가 전용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모든 점포에 냉‧난방 조절이 가능한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상가에 루프탑을 운영해 상가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등 수익을 높이는 특화 설계와 함께 2년간 직접 상가를 운영하며 활성화시킨 후 매각해 가치를 높이고 조합원 분담금을 감소시키는 제안도 했다.

또 분담금 4년 유예 및 환급금 60% 조기 지급 등의 사업조건으로 발생하는 여유자금을 일반조합원들이 상가에 재투자하면 배당수익을 받을 수 있고 상가 건물주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안 했다.

뿐만 아니라 도보로 이용 가능한 상업시설에 롯데시네마,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식품관, 메가와인 큐레이션샵 보틀벙커 입점을 제안했다.

특히 롯데건설은 롯데문화재단과 협업해 단지 내에 이이남, 하우메 플렌자, 다니엘 아샴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예술작품을 설치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설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가 설계와 조합원님들의 분담금은 줄이고 추가이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익성 높은 명품 상가로 계획했다”며 “롯데 계열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2년간 직접 상가를 운영해 활성화 시켜 상가 가치를 높여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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