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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는 지난 17일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와 플랫폼 기업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는 무분별한 비전문적 사설 플랫폼 기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국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정당한 노동의 가치와 권리를 스스로 지켜내기 위해 출범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플랫폼 산업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사업자, 노동자의 피해와 시장질서 훼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합리적인 대응방안 마련하해 공동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인공지능 및 플랫폼 기술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고 시대를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임은 분명하지만 경제적 이익을 우선하는 독점적 플랫폼으로 인한 부작용은 고스란히 국민이 떠안게 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이 플램폼 서비스의 공정화, 공공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규제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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