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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청 전경.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교통약자들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환경개선사업을 10월 중 실시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18년에 설치돼 열악했던 운전원 대기실 이전 확충과 특별교통수단 차량의 증가로 그간 부족했던 차고지를 확대할 예정으로 총 사업비 6400만원을 투입해 운전원들의 복지향상과 특별교통수단 사업운영에 편의를 개선한다.

개선사업에서는 청초호 만조 시 잦은 침수와 비좁은 공간으로 불편했던 운전원 대기실을 없애고 공간을 더 확장해 좀 더 안락하고 편안한 운전원 대기실을 이전 설치한다.

기존 5대만 주차할 수 있었던 차고지를 4대 증가한 9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비가림 시설 차고지로 제1로데오 공영주차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특별교통수단 환경개선사업을 통하여 운전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점점 증가하는 교통약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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