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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MTV EMA, 플레디스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그룹 세븐틴이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MTV EMA’에서 처음으로 수상 후보에 올랐다.

12일(이하 현지시간) ‘2022 MTV 유러피언 뮤직 어워드’(이하 ‘2022 MTV EMA’)가 발표한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세븐틴은 ‘베스트 케이팝’(Best K-Pop)과 ‘베스트 뉴’(Best New), ‘베스트 푸시’(Best Push) 등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2022 MTV EMA’는 유럽 현지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끈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다음 달 13일 독일 뒤셀도르프의 PSD 뱅크 돔(Bank Dome)에서 개최된다. 이날 현장은 M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세븐틴은 앞서 미국 음악 시상식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후보에 오른 데 이어 데뷔 후 처음으로 ‘올해의 PUSH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한편 세븐틴은 13일 싱가포르 공연을 끝으로 월드투어 ‘BE THE SUN’(비더선)의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한 뒤 오는 11월 19~20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26~27일 도쿄, 12월 3~4일 아이치로 이어지는 일본 돔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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