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삼성전자가 현지 시간 4월 23일부터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세계 조명 박람회(LIGHTFAIR International 2013)’에 참가해 고효율 LED전구, 광원 패키지, 고효율 조명엔진 등 총 100여 종의 제품을 내놓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 조명의 발견(Discover Samsung Smart Lighting)’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의 스마트 조명을 시연한 ‘스마트 홈(Smart Home)’, ‘스마트 오피스(Smart Office)’ 등을 선보인다.
특히 삼성전자는 모바일기기를 통해 스마트전구를 직접 켜고 끄는 것 뿐만 아니라 조명의 밝기까지 조절해 볼 수 있는 ‘스마트 전구’ 체험코너를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 전구 외에도 자연빛에 가까운 높은 색재현성을 가진 ‘MR16’ 신제품과 기존 형광등 대비 최대 60%까지 소비전력 절감이 가능한 엘튜브(L-Tube, 형광등 대체 LED램프) 등을 선보인다.
또한 업계 최고수준의 광효율을 달성한 미들파워 LED패키지 ‘LM561B’와 최신 LED시장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COB(Chip on Board) 패키지 라인업과 고효율 조명엔진 라인업인 ‘H-시리즈’도 선보인다.
한편, 매년 개최되는 세계 조명 박람회는 조명제품에 대한 새로운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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