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삼석·조현민 한진 사장,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에 총력전 전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송·산업·건물·폐기물 등 11개 부문 25개 부서장으로 구성된 포항시 탄소중립추진단(T/F)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여건 및 현황,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보고와 함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12월 중에 탄소중립 포럼 개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전문가, 시민, 이해관계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내년 4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과업 내용은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인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 및 2050 탄소중립(순배출량 제로)를 위한 △비전 및 목표 수립 △온실가스 배출현황·전망 분석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이행대책 △기후변화 감시·예측·영향·취약성 평가 △이행관리 및 환류체계 구축 등이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최근 일상이 돼가는 이상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위기에 강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을 수립하고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만들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