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최근 진행한 ‘월드 크리에이터스 할로윈’ 캠페인이 틱톡 등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누적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국내외 유명 틱톡커, 셀럽, 고객들과 함께한 월드 크리에이터스 할로윈(World Creators’ Halloween, 이하 월크할)은 에버랜드가 지난 9일 장미원에서 진행한 K-할로윈 페스티벌이다.
에버랜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고객들이 오싹하면서도 이색적인 할로윈 축제를 온오프라인에서 신나게 놀면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기업 순이엔티와 함께 준비했다.
특히 메인 행사에서는 댄스, 비트박스, 디제잉 등 틱톡커들의 특별 공연과 함께 최근 MZ세대 아이콘으로 떠오른 비비와 타이거JK, 윤미래, 비지까지 셀럽 가수들의 할로윈 콘서트가 펼쳐지며 비가 오는 중에도 장미원 현장을 찾은 2000여명의 관객들을 들썩이게 했다.
이날 진행된 월크할 행사에는 대한민국은 물론 호주, 이탈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틱톡커들은 행사 시작 전부터 블러드시티, 포시즌스가든 등 할로윈 축제가 펼쳐지는 에버랜드 곳곳에서 팬들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고 라이브 방송도 진행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 초청장을 받은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은 저마다 개성 있는 틱톡 콘텐츠를 제작해 팬들에게 알리고 월크할 행사 현장을 담은 틱톡커들과 고객들의 자발적인 후기 콘텐츠까지 3000여개 이상 제작되며 현재 캠페인 누적 조회수 1억뷰를 기록하고 있다.
박해동 에버랜드 마케팅팀장은 “이번 월크할을 시작으로 이십일 남은 할로윈 데이까지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 고객들이 일상에서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20일까지 할로윈 축제가 진행중인 에버랜드에서는 공포체험존인 블러드시티6는 물론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할로윈 테마가든 등 유쾌한 즐길 거리까지 다양한 할로윈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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