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10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폭이 유지된 -0.20%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6일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0% 하락했다.
수도권(-0.25%→-0.25%)은 하락폭이 유지됐고 서울(-0.19%→-0.20%)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방(-0.16%→-0.15%), 5대광역시(-0.23%→-0.22%), 8개도(-0.09%→-0.09%), 세종(-0.40%→-0.39%)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39%), 인천(-0.31%), 대전(-0.28%), 경기(-0.26%), 대구(-0.25%), 울산(-0.21%), 광주(-0.21%), 서울(-0.20%), 부산(-0.19%) 등이 하락했다.
서울 강북구(-0.24%) 중 도봉구(-0.37%)는 도봉·창동 구축 위주로, 노원구(-0.36%)는 상계·중계·월계동 위주로, 서대문구(-0.28%)는 남가좌동 대단지와 대현동 구축 위주로, 은평구(-0.28%)는 수색·녹번·응암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구(-0.17%) 중 송파구(-0.27%)는 잠실‧송파동 대단지와 오금동 위주로, 강서구(-0.23%)는 내발산‧가양동 주요 단지 위주로, 금천구(-0.22%)는 가산‧시흥동 중저가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인천은 금리인상 등 부동산 경기하락 우려가 크게 작용하며 중구(-0.39%)는 영종하늘도시 대단지 위주로, 서구(-0.36%)는 당하·청라동 주요 단지 위주로, 연수구(-0.35%)는 송도신도시 위주로 하락거래 발생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경기는 지역 전반에서 추가적인 가격하락에 대한 우려로 매수·매도자간 매매 희망 가격 괴리가 커지고 있다. 이천시(0.00%)는 관망세 보이며 보합으로 전환했고 수원 영통구(-0.71%)는 매탄‧망포·원천동 위주로, 성남 수정구(-0.54%)는 수진·신흥동 위주로, 양주시(-0.45%)는 옥정신도시 위주로, 광명시(-0.40%)는 철산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5대광역시 중 대전(-0.28%) 서구(-0.34%)는 둔산·도안동 구축 위주로 매물 적체되면서 하락했다. 유성구(-0.32%)는 지족·원신흥동 대단지 위주로, 중구(-0.30%)는 목·대흥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광주(-0.21%)는 전체적으로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매수심리 감소하는 가운데 광산구(-0.38%)는 송정·쌍암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동구(-0.28%)는 월남·학동 (준)신축 위주로 하락했다.
전남(-0.13%) 광양시(-0.19%)는 중·마동 위주로, 여수시(-0.18%)는 신기동 위주로 하락거래가 발생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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