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개그맨 출신 방송인 권영찬(커넬대 한국캠퍼스 교수)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수 영탁과 이찬원의 콘서트 소식을 발빠르게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30년이 넘는 방송 생활을 하며 방송계 마당발로 통하는 권영찬은 지난 4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권영찬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영탁 탁쇼(TAKSHOW) 서울앵콜콘서트’ 및 이찬원의 ‘영호남화합콘서트’ 출연 소식을 단독으로 소개했다.
그는 방송에서 영탁 공연과 관련 “무대의 신으로 불리는 인기가수 영탁이 서울콘서트를 시작으로 지난주 부산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고, 이제 오는 15일과 16일에 진행되는 전주콘서트와 함께 10월 말에 진행하는 안동콘서트가 남아 있다”라며 다음 달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이 되는 ‘영탁의 서울앵콜공연 콘서트’ 소식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 아이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찬원의 ‘영호남화합콘서트’ 출연 소식과 더불어 전체 라인업도 살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최근 MC로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찬원의 주말 행사소식도 언급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김호중이 콘서트 ‘아리스트라’의 서울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7일 울산전국체전 개막식 무대 초청 및 임영웅, 영탁과 함께 8일 열리는 ‘더팩트 뮤직어워즈’ 참석 소식도 알려줬다.
권영찬은 지난 2020년부터 유튜브 채널인 ‘권영찬TV’를 본격 활성화해 운영 중이다. 현재 이 채널은 미스터트롯 TOP7의 노래 감성분석 및 이들의 근황 등을 알리는 라이브 방송과 영상 업로드 위주로 운영되며 구독자 12만6000명, 전체 누적 조회수가 6870만 회를 돌파 중이다. 그는 이 채널 수익금과 자신의 방송 출연료 및 강연료 등을 합쳐 한부모가정 등을 위한 기부활동도 펴고 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매일경제TV ‘고! 살집’ MC로 활약 중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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