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9월 넷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하락폭이 확대된 0.20%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29일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0% 하락했다.
수도권(-0.23%→-0.25%), 서울(-0.17%→-0.19%) 및 지방(-0.15%→-0.16%), 5대광역시(-0.22%→-0.23%), 8개도(-0.08%→-0.09%), 세종(-0.44%→-0.40%)등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40%), 인천(-0.31%), 대전(-0.29%), 경기(-0.27%), 대구(-0.26%), 울산(-0.24%), 부산(-0.20%), 서울(-0.19%), 광주(-0.18%) 등은 하락했다.
서울 강북구(-0.23%) 중 노원구(-0.33%)는 상계·중계·하계동 위주로, 도봉구(-0.32%)는 방학·창동 위주로, 서대문구(-0.28%)는 북가좌·남가좌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 거래 발생하며 종로구(-0.26%)는 홍파동 위주로 매물가격이 하향 조정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구(-0.16%) 중 송파구(-0.23%)는 문정동 구축과 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관악구(-0.21%)는 봉천동 주요 단지 하락거래 발생하며 강서구(-0.20%)는 가양‧염창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인천(-0.31%)은 금리인상 등 부동산 경기하락 우려가 크게 작용하며 연수구(-0.38%)는 송도신도시 위주로 하락거래 발생했다. 서구(-0.33%)는 당하·청라동 주요 단지 위주로, 부평구(-0.32%)는 산곡·삼산동 구축 위주로, 남동구(-0.25%)는 구월·간석동 주요 단지 위주로 하락거래가 발생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0.27%)는 전반적으로 매물 적체 현상 지속되고 급매물 출현하며 호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수원 영통구(-0.57%)는 거래 심리 위축 영향 있는 영통·망포동 위주로, 양주시(-0.47%)는 덕정·고암동 위주로, 광명시(-0.43%)는 하안·광명동 구축 위주로, 오산시(-0.41%)는 서·누읍동 중저가 위주로, 의왕시(-0.41%)는 포일·내손동 주요 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5대광역시(-0.23%) 중 대전(-0.29%) 유성구(-0.36%)는 송강동 구축 위주로, 서구(-0.32%)는 도안·가수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중구(-0.30%)는 목·용두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울산(-0.24%) 남구(-0.28%)는 야음·선암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동구(-0.26%)는 화정·서부동 주요 단지 위주로, 북구(-0.25%)는 명촌·염포동 구축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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