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상승…카카오뱅크↑·JB금융↓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양은 지난 6월 성남복정1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8월 전북 완주군 천연가스 공급시설 공사와 9월 부산 강서지역 전력구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1600억 규모의 공공공사 수주고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부산 강서지역 전력구 공사는 강서지역 개발지구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강서구와 사하구를 잇는 총길이 4.6km의 지중송전로 연결 공사로 한양의 공사비는 419억원 규모다.
이를 통해 한양은 올해만 3건의 공공공사 수주를 통해 1600억원의 공공공사 수주고를 올렸다.
한양 관계자는 “경기침체 및 건설·부동산 시장 불황 속에 건설사들이 해법을 고심중인 가운데 한양의 기술력과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꾸준히 수주할 수 있었다”며 “공공공사 뿐만아니라 도시정비사업, 민간도급사업 등 수주영역 다변화와 에너지사업 확장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