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그룹 세븐틴 멤버 준이 세 번째 솔로곡을 공개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준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새 디디털 싱글 ‘LIMBO’(림보)를 23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한국어와 중국어 두 버전으로 동시 발매한다.
‘LIMBO’는 글로벌 차트를 석권했던 중국 스페셜 싱글 ‘能不能坐在我身旁(Can You Sit By My Side?)’와 중국 디지털 싱글 ‘寂寞号登机口 (Silent Boarding Gate)’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준의 솔로 곡이다.
다크 미디엄 팝 장르인 이 곡은 준의 관능적인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절제되고 섬세한 R&B 스타일의 보컬과 후렴의 파워풀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다. 진정한 사랑을 꿈꾸지만 망설이는 연인에게 보여 주는 비밀스러운 장소이자 사랑에 빠진 감정이 만든 공간이 ‘LIMBO’로 표현됐다. 또한 ‘LIMBO’는 동시에 갇혀서 헤어날 수 없는 곳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번 신곡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준의 다크한 섹시미가 돋보이는 퍼포먼스, 나르시시즘에 빠진 준이 상대방을 유혹하는 모습과 함께 점차 자신을 잃어 가는 과정이 담겼다.
한편 준이 신곡 ‘LIMBO’를 통해 보여 줄 색다른 매력과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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