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GS건설이 탄소중립 핵심 기술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에 나선다.
GS건설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탄소중립 실증화 연구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교류 및 산학협력 공동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탄소중립 관련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화를 거쳐 사업화 모델 확보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국내외 화공, 환경 플랜트 분야에서 다수의 설계 및 건설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기존 연구 조직을 RIF Tech.(Research Institute of Future Technology)으로 확대 개편해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은 CCUS, 수소, 신재생에너지, 환경경영정책연구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관련 교육과 연구를 선도해가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증화 연구센터를 통해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 연구를 위한 산학연관의 플랫폼 역할을 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핵심 기술인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를 위한 첫 걸음을 뗐다”며 “향후에도 친환경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 기회를 발굴해 국내 지속가능경영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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