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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아파트 입주전망 역대 최저치 기록…“주택시장, 정확히 분석해야”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9-21 11: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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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대출규제완화와 공급확대계획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기준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위축되면서 9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8월 25일부터 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월대비 9월 중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국적으로 21.9p(69.6→47.7)낮아지면서 크게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14.8p (66.4→51.6), 광역시는 20.4p (63.7→43.3), 기타지역은 25.7p (75.2→49.5) 낮아질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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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인천(54.5→39.2)이 빠르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고 비수도권에서는 대전(66.6→38.8), 강원(75.0→36.3), 충북(66.6→36.3)이 지수 35내외까지 낮아져 매우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주산연에 따르면 전국, 각 지역별 입주전망지수는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는 단기간 내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및 대출비용 부담증가, 주택가격 하락 등으로 부동산 거래절벽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대출규제완화와 공급확대 계획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우려,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시장이 위축되고 있다”며 “빠르게 위축되고 있는 주택시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시의적절한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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