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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지방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방소재 전국 400개 초･중･고교를 금융교육 시범학교로 선정하고 금융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금감원은 15일 전국 지방소재 초등학교 166개, 중학교 77개, 고등학교 156개, 특수학교 1개가 포함된 전국 지방소재 400개초･중･고교에 대해 40개 금융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금융교육 토탈 네트워크를 통한 금융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의 금융교육 시범학교 선정은 2005년부터 계속되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지방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방 소재 초･중･고교의 비중을 대폭 확대[2012년도: 169개교(48%) → 2013년도 : 239개교(60%)]했다.

한편, 금감원의 금융교육을 담당하는 금융교육 토탈 네트워크는 지난 2009년 10월 금감원과 금융회사 등이 청소년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설립한 협의체로,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초･중･고교에 강사 및 교재를 지원하고 있고 금융교육 시범학교에 대해서는 금감원이 발간한 금융교육 인정교과서 전내용을 3∼4회에 걸쳐 강의하고, 기타 금융교육 희망학교에 대해서는 희망하는 내용을 강의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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