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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아파트 분양전망, ‘금리상승 부담감‧경제 불확실성’ 여파 전국 크게 악화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9-20 11: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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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주산연)
(주산연)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9월 아파트 분양전망은 지난 8월 대비해 금리상승에 대한 부담감,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크게 악화 될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지난달 8월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9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43.7로 17.6p 하락했다.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주산연이 매달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치가 100을 넘으면 분양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미만이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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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분양전망지수는 49.4로 지닌달보다 53.7보다 4.3p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
59.0으로 지난달 68.2보다 9.2p, 인천은 35.7로 지난달 44.1보다 8.4p 낮아졌다.

반면 경기지역은 53.4p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달 8월 전망이 타 지역보다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전망돼 이번 조사에서 수도권 전체 평균치로 회귀되면서 실제 분양 전망이 개선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특히 세종은 지난달 전망지수 80을 기록했지만 이번달은 46.7p 낮아진 33.3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전망지수가 하락했다.

또 경북(42.1), 대전(56.5), 충북(35.7), 경남(40.0) 등 경기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하락전망이 나타나면서 전국 평균은 지난달 61.3p에서 17.6p 낮아진 43.7p로 크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인천(35.7), 부산(38.5), 대구(39.3)나타나면서 광주(52.4), 대전(45.5)을 제외한 광역시에서도 전망지수가 40 미만으로 나타나면서 광역시 지역에 대한 9월 아파트 분양전망이 매우 부정적임을 알 수 있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감,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이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예견됨에 따라 아파트 분양사업자들의 심리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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