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위니아(대표 최찬수)가 ‘커머스 플랫폼’ 위메프와 온라인 채널 사업 강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위니아와 위메프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대유타워에서 위니아 전성필 상무와 위메프 박진석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JBP, Joint Business Plan)을 맺고 프리미엄 가전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양질의 마케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위니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메프의 우수한 온라인 마케팅 인프라와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고객 편의를 위해 양사의 물류가 연동된 서비스를 제공해 제품 배송은 물론 설치 스케줄까지 온라인으로 추적 조회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위메프 고객 맞춤형 전용 상품 및 패키지도 개발해 위니아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위니아 대표 가전상품인 김치냉장고 ‘딤채’ 기획전을 진행한다. 주요 인기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15% 할인된 특가로 선보이며 다양한 사은품도 추가로 지급한다.
또 위니아는 프로모션 단독 상품을 기획하고 위니아 신제품을 위메프 프로모션에서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위메프는 이를 위해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위니아 브랜드를 적극 홍보 지원할 계획이다.
전성필 위니아 온라인 담당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생활가전시장을 이끄는 위니아의 브랜드 경쟁력과 위메프의 이커머스 노하우가 합쳐져 동반성장이란 긍정적 시너지로 이어질 것”이라며 “위니아는 오랜 경험과 많은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위메프와 함께 고객이 최적·최상의 조건으로 우리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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